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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치킨 열풍에…편의점 CU도 치킨 2+1행사

가성비 높은 편의점 치킨 매출 증가

조각치킨·꼬치류 등 8종 대상 할인

CU 점포에서 고객이 즉석 조리 치킨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제공=CU




대형마트의 ‘초저가’ 치킨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편의점도 즉석조리 치킨 할인 행사에 나섰다.

편의점 CU는 다음 달부터 즉석조리 인기 상품인 치킨을 2개 사면 1개를 더 주는 ‘2+1’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CU가 치킨을 대상으로 ‘+1’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U 측은 “가성비 높은 편의점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앞선 세 번의 복날 할인 행사로 해당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CU에 따르면 올해 삼복에 9900원인 ‘한 마리 치킨’을 2000원 할인해 판매한 결과 매출이 248.0%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치킨 전체의 매출 신장률 31.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1’ 증정 대상은 편의점에서 수요가 높은 조각 치킨과 꼬치류 등 8종이다. 이달 들어 26일까지 CU의 튀김 카테고리에서 한 마리 치킨의 매출 비중은 26.8%인 반면 조각치킨과 꼬치류 매출 비중은 51.9%으로, 대형마트와 달리 편의점에서는 소용량 상품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했다. 핫도그 등의 기타 상품들은 21.3%를 차지했다.

CU는 9월 행사 매출과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10월에도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2+1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 CU는 개학을 맞아 즉석조리 튀김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일반 핫도그의 1.5배 크기인 ‘자이언트92 핫도그’를 출시한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282330)의 이순호 HMR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치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1’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높아진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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