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클래식 거래소를 출시하고 웹 거래소 내 로딩 속도와 메모리 점유율 등을 대폭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클래식 거래소는 기존 풀스크린 거래소 기능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높인 거래소다. 타 거래소처럼 암호화폐 목록과 차트가 상단에 배치된 전형적 형태의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코빗은 이번 업데이트로 웹 거래소 첫 화면 로딩 속도는 기존 4초에서 1.5초로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차트 로딩 속도는 기존보다 5배 개선됐다.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성능은 50% 이상 향상됐다. 메모리 점유율은 기존 대비 30% 이상,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은 60% 이상 낮췄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제는 익숙한 클래식 거래소 환경에서도 빠르고 쾌적하게 거래를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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