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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추석 명절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정상 운영

여가부, 9~12일 추석연휴 민생안정 서비스 정상 운영

아이돌봄 서비스, 평일요금 적용해 민생안정 지원

폭력피해자,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24시간 운영

가족상담·다문화가족 상담 콜센터도 정상 운영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복도 사진. 연합뉴스




여성가족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아이돌봄서비스, 위기청소년, 폭력피해자 및 다문화가족 등 민생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휴일 가산요금이 아닌 평일요금을 적용하며 여성긴급전화 1366, 청소년상담 1388 등 상담전화도 24시간 운영한다.

여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민생 안정 서비스를 계속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에는 평일 요금을 적용해 민생 안정을 지원한다. 위기청소년,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피해자 및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상담·보호 서비스 지원도 정상 운영한다. 여가부가 추석 연휴기간 중 제공하는 민생안정서비스는 △아이돌봄 지원 △폭력피해자 보호·지원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가족 상담 △다문화가족 상담 등이다.

아이돌봄 지원은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집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해 연휴기간 동안 부모가 출근하는 가정의 돌봄 공백을 방지한다. 특히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50%를 가산하는 휴일요금을 적용하지 않고 평일요금인 시간당 1만 550원을 적용한다. 여가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연휴기간 활동 가능한 아이돌보미를 사전에 확보해 서비스 신청 시 원활한 연계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폭력피해자 보호·지원 서비스의 경우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 폭력피해자에 대한 상담과 긴급보호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해바라기센터도 24시간 운영하며 성폭력,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자에 대한 상담·수사·의료·법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서비스는 가정 밖 청소년 보호·생활·자립시설인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상담 1388을 24시간 정상 운영해 위기청소년에게 상담과 긴급 생활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상담의 경우 다양한 가족구성원을 위해 가족상담전화(1644-6621)를 정상 운영하고 임신·출산 관련 상담, 한부모가족 등의 심리·정서 관련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문화가족 상담은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누리콜센터(1577-1366)를 정상 운영하며 13개 언어로 상담과 정보 제공, 보호시설 및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타갈로그(필리핀)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크메르(캄보디아)어, 일본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네팔어, 영어, 한국어다.

한편 정부는 취약계층의 생활지원과 서민 생계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달 1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여가부는 최근 고물가에 대응해 지난 7월부터 한시적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금액을 월 1만 20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 확대했으며, 내년까지 계속해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 가구의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여성청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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