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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약사범 전년보다 6.8% 늘어…경찰, 집중단속

부산경찰청 전경./사진제공=부산경찰청




최근 다크웹·SNS·가상자산을 이용한 비대면 마약 거래 방식이 등장하며 20∼40대 위주로 마약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올해 8월 말까지 마약류 사범 628명을 검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늘어난 수준이다.

부산지역 최근 5년간 연평균 마약류 사범은 94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8월에만 102명이 검거됐다. 연령별로는 10대 3명, 20대 41명, 30대 24명 등으로, 젊은 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37명은 인터넷 매매로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약 장소로는 유흥업소·모텔 등 다중이용시설이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경찰청은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마약사범 근절 합동추진단’을 편성해 올해 연말까지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들어 누구나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게 됐다”며 “처음에 호기심으로 접했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자의 길로 빠져들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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