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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대가 홍승스님 초청 특강 개최한 영산대

‘약이 되는 먹거리 활용 사찰음식’ 주제 다뤄

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이 사찰음식전문가 홍승스님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최근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사찰음식전문가인 범어사 홍승스님을 초청해 ‘약이 되는 먹거리를 활용한 사찰음식’ 교실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홍승스님은 사찰음식의 발전과 계승, 대중화를 위해 20여년간 강연·전시를 해온 사찰음식의 대가다. 올해 5월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 ‘르코르동블루’(Le Cordon Bleu) 강연을 비롯해 사찰음식 분야의 강연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진행하는 ‘2022년 한식교육과정 지원사업’의 하나로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한식분야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홍승스님은 이날 교육에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피자를 자연친화적으로 재해석한 사찰식 감자피자와 콩나물잡채, 오이무채 소박이 등을 시연하고 학생들과 함께 만들었다.

홍승스님은 “현대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비건(vegan·채식주의자) 음식, 저탄소식단(육류·가공류를 뺀 식단)과 함께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러한 메뉴를 개발하거나 연구할 때도 식재료 간 궁합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호 K-Food조리전공 교수는 “세계로 뻗어 나갈 한식문화의 교육, 연구를 위해 사찰음식 대가인 홍승스님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한식문화를 접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은 대한민국 명장, 기능장으로 구성된 최고의 교수진이 한식 세계화를 위한 실습실 및 교육과정을 운영해 세계적인 스타 셰프(Chef)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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