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원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다음달 초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불합리한 규제와 복잡한 절차로 추진 동력이 약화한 원도심 및 1기 신도시 도시정비 사업을 활성화하기 진행된다. 추진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 주택, 도시개발 분야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운영한다.
민간 전문가는 추진지원단에서 검토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진지원단은 도시계획 규제 개선 정책, 주택공급 정책,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공공개발 사업 대상지 발굴 등에 대한 정책 방향 자문, 계획 및 사업 지원, 절차 관리, 이해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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