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우선" …서동용 국회의원, 첫 번째 소통의 날 눈길

전남 광양 지역위 사무실서 현안 등 논의

매달 격 없는 대화 통한 지역 발전 모색

서동용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광양시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지역구 주민과의 첫 번째 ‘소통의 날’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서동용 국회의원 사무실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지역구 주민과의 첫 번째 ‘소통의 날’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전남 광양시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지역민을 비롯한 서동용 의원과 민주당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민들은 ▲어린이집 연합회의 대체교사 규정 개선에 관한 건 ▲해룡면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분양전환 ▲해룡면 와온 진입도로 선형개선 및 보도 자전거도로 개설 ▲다압면 섬진강 유역 사유지 수용 관련 민원 ▲광양시 건축 관련 조례 문제점 ▲K-방역과 관련한 마스크 특허 관련 협조요청 등 다양한 지역 분야의 민원을 제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광예(59·광양시 중마동)씨는 “특별한 민원 없이 서동용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소통의 날에 참여했는데 따뜻하게 맞아줘서 좋았다”며 “그냥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기분이어서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동용 의원은 “지역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에는 시간이 조금 모자라 아쉬움이 있었다”며 “도·시의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일일이 점검하는 한편, 법안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서동용 의원은 매달 ‘소통의 날’을 통해 지역민들과 광양 등 지역구 발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