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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통신 석학과 6G 시대 주도권 잡는다

LG사이언스파크에서 ‘6G 그랜드 서밋’ 개최

김병훈 CTO “6G 연구개발 구심점 될 것”

LG 마곡 사이언스파크 전경. 사진제공=LG




LG전자(066570)가 글로벌 통신 전문가들과 함께 6G 시대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LG전자는 23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원(KRISS)과 공동으로 ‘6G 그랜드 서밋’을 개최했다.

행사 주제는 ‘2030 스마트 인공지능 세상을 여는 도약’이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병훈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6G는 모빌리티,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등 LG전자 미래 사업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국내외 6G 연구개발 주체들과 지속 교류해 LG전자는 물론, 대한민국이 6G 기술 연구개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키노트 세션’, ‘테크니컬 심포지움’, ‘인더스트리 패널’로 나눠 진행됐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퀄컴 존 스미 퀄컴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이 ‘연결된 지능형 미래를 실현하는 핵심기술’ △정재훈 LG전자 연구위원이 ‘하이퍼 컨버전스로 향하는 6G의 길’ △독일 연방물리기술원 토마스 클라이네 오스트만이 ‘테라헤르츠 기반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또 현장에서는 LG전자, KAIST, KRISS, 키사이트가 전시부스를 만들고 6G 핵심 개발 기술들을 소개했다. LG전자는 ‘다채널 전력 증폭기’, ‘저잡음 수신 신호 증폭기’ 등 이달 초 독일에서 테라헤르츠(㎔) 대역 실외 320m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활용한 핵심 소자를 참석자들에게 공개, 큰 관심을 모았다.

LG전자는 이번 행사 개최 외에도 글로벌 연구소, 학교, 기업 등과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KAIST, KRISS, 키사이트 등과 6G 핵심기술 연구개발(R&D) 협력 벨트를 구축해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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