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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배터리 반납해 '순환경제' 동참하세요…LG전자, '배터리턴' 캠페인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 진행

가전 제조 시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늘려





LG전자(066570)가 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시작했다.

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A9S’에 사용했던 폐배터리를 수거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혜택을 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최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 고객이 이 캠페인을 통해 기존 배터리를 반납하면 회사는 해당 고객의 새 배터리를 구매할 때 1만 원을 할인해준다. 폐배터리는 환경부의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폐가전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수거함은 전국 LG베스트샵과 타 가전양판점 등에 마련돼 있다. 캠페인은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5월에도 2개월 간 무선청소기·로봇청소기 폐배터리를 회수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사는 이밖에 자원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가전제품 제조 시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과 친환경 포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만 7000톤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실적을 거뒀고 2030년까지 누적 60만 톤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제품 내부 부품에 주로 사용하던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달부터는 제품 외관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냉장고·스타일러·식기세척기 외관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출시 예정인 에어로퍼니처 등으로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TV에도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LG QNED TV 등 일부 LCD 모델에 적용하던 것을 올해 OLED TV까지 확대했다. LG 사운드바 전 제품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 제품 포장 단계에서도 포장재를 재사용하거나 사용량을 줄이고 있고 플라스틱 포장재로 종이 재질을 대체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부사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폐가전, 부품 등을 적극 회수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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