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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 다소 진정…나스닥 0.96% 상승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미 10년 국채 3.95% 증시 상승에 영향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영국의 파운드화 폭락세가 다소 진정되고 달러화 강세도 약간 주춤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27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1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93.19포인트(0.32%) 오른 2만9354.00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19.41포인트(0.53%) 상승한 3674.45, 나스닥은 103.47포인트(0.96%) 뛴 1만906.39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파운드화는 1.07~1.08달러 수준에 거래되면서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미 증시에도 안도감을 줬다. 다만, 오전 일찍 한때 연 3.80%대까지 내려갔던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 다시 상승, 3.95%를 넘으면서 상승폭을 일부 줄였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너무 멀리, 빨리 가는 것에 대해 약간 걱정된다”고 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오전 프랑스 중앙은행 콘퍼런스에서 연설을 했으나 암호화폐와 디지털 달러 관련 내용 외에 주요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AlphaTrAI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맥스 고크만은 “전통적으로 미국 투자자들은 이런 것(영국 파운드화 위기 등)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투자자들을 사로잡는 공포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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