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추경호 "내년 성장세 꺾여도 세수 줄일 없어"

"물가 상승세…경상성장률 큰 변동 없을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경기 위축에 따른 내년 세수 감소 우려에 대해 “(당초 정부 전망치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위원회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을 얼마로 보고, 저 성장에 따른 세입 부족분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라고 묻자 추 부총리는 이 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조세 수입은 경상성장률을 기반으로 본다”면서 “한국은행이 최근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1%로 낮췄지만 물가상승률은 높였기에 (기존 세수 전망치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상성장률은 GDP 성장률에 일종의 물가지수인 GDP 디플레이터 값을 더한 수치로 세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다. GDP 성장률이 다소 꺾이더라도 물가 상승분이 이를 메워 결과적으로 세수에 큰 영향이 없다는 게 추 부총리의 설명이다. 앞서 한은은 내년 GDP 성장률을 하향 조정(2.4%→2.1%)하면서 물가 성장률은 2.9%에서 3.7%로 높여 잡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