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나이벡(138610)은 공시를 통해 회사 주요 경영진이 장내 매수를 통해 일차적으로 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취득은 K-RAS 등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 순항과 캐쉬카우인 바이오소재 사업 실적개선을 기반으로 향후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며, 주요 경영진은 추가 지분 취득을 고려 중으로 연내 지분 확대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벡 관계자는 “최근 K-RAS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외부 자금 조달 성공과 자체 연구개발 중인 폐섬유증 치료제 ‘NP-201’의 임상 개시 등 주요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캐시카우 사업인 바이오소재 사업부도 물량 증가 및 신규 거래처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는 이미 전반기 실적으로 상당 부분 검증된 상황으로 향후 회사 실적 성장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요 경영진의 장내 지분 취득은 향후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취득을 기점으로 추가 지분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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