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22일 14시부터 18시까지 대야동 댓골 낭만거리 일대에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제5회 댓골 낭만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댓골 낭만거리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흥겨운 무대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체험거리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대흥중학교에서 밴드·댄스·노래 공연을 선보이고, 대야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이 뽐내는 라인댄스, 통기타 연주 등 지역주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VR·AR체험,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박준규 댓골상인회장은 “댓골 낭만거리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자, 나아가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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