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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수급 힘입어 막판 뒷심…2250선 목전

코스피·코스닥 각각 1.36%·2.21% 상승

간밤 美 증시 반등…원·달러 환율 하락

英 양적긴축 연기 관측되며 위험선호심리 개선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4포인트(1.36%) 오른 2249.95에, 코스닥은 15.09포인트(2.21%) 오른 697.09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2250선을 목전에 두고 마감했다. 이날 1%대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중 중국이 경제지표 발표 연기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줄였으나, 마감 직전 뒷심을 발휘했다. 장 초반 매물을 던지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서는 '사자' 포지션으로 전환했다. 영국의 중앙은행(BOE)이 양적긴축(QT)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로 떨어진 점 등이 위험선호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보인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0.24포인트(1.36%) 오른 2249.9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44포인트(1.33%) 오른 2249.15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4억 원, 1597억 원씩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336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0.6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1%), LG화학(051910)(6.26%), 삼성전자우(005935)(0.39%), 현대차(005380)(0.60%), NAVER(035420)(3.29%), 기아(000270)(0.58%)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18%)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0.51%)은 주가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영국발 정책 리스크 완화에 간밤 미국 증시가 반등하며 위험선호심리가 개선됐다"며 "장 중 영국의 중앙은행(BOE)이 양적긴축(QT)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코스피는 추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09포인트(2.21%) 오른 697.0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39포인트(1.52%) 오른 692.39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759억 원 팔았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 원, 329억 원씩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21%), 엘앤에프(066970)(2.20%), HLB(028300)(5.78%), 에코프로(086520)(0.55%), 카카오게임즈(293490)(4.81%), 펄어비스(263750)(3.5%), 셀트리온제약(068760)(3.15%), 천보(278280)(4.17%)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3.94%)과 리노공업(058470)(-0.14%)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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