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센트비, 금융포용센터 주관 '인클루시브 핀테크 50' 선정

송금 70%는 저소득 국가 이주노동자

사진 제공=센트비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는 ‘금융포용센터(CFI)’가 주관한 제4회 ‘인클루시브 핀테크 50(IF50)’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F50은 금융포용 진전을 위해 노력하는 핀테크 기업 50곳을 CFI가 선정하는 글로벌 혁신 대회다.

센트비는 개인용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창출된 포용성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센트비가 이주노동자 사용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센트비를 통한 해외송금 거래 중 중·저소득 국가 출신 이주노동자가 자국으로 송금한 비중은 전체의 약 70%에 달했다.



이주노동자의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시간을 보면, 전체 거래의 64%는 시중은행의 영업시간 외 시간대에 이뤄졌다. 또, 센트비의 해외송금 서비스 수수료율은 해외송금의 1.2% 수준으로, 은행 대비 최대 90% 낮다. 센트비 측은 “이 같은 회사의 비즈니스는 2030년까지 이주노동자의 본국 송금 수수료를 3% 미만으로 낮추려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 목표치 달성에 직접 기여하는 기업 비즈니스 사례”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 시간 활용 면에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가 데이터 분석 및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경 없는 포용적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는 점에서 IF50 2022에 선정된 건 의미가 크다”며 “금융소외계층을 포함한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 확대되도록 국경 없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