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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신호등 없는 편도 1차로 사거리





전세버스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1시 56분께 서귀포시 대정중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A(27)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전세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지점은 신호등이 없는 편도 1차로 사거리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남동쪽 바닷가를 향하고 있었고, 전세버스는 동서방향으로 사거리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망한 A씨는 국토교통부 산하 모 기관의 기관장이자 대통령실 비서관 등을 지내고 제주지사 후보로도 출마한 적 있는 유력 인물의 아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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