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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6개 압연공장 재가동…수급 우려 해소

2·3전기강판 등 라인 정상화

최정우 회장도 피해복구 최선

글로벌 네트워크 빛 발해

10월 24일 재가동을 시작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후판 공장에서 후판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과 수급 안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설명 자료를 내고 “24일 3후판공장 복구를 완료하면서 2·3전기강판, 1냉연, 1열연, 1선재 등 총 6개 압연 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다”며 “포항제철소 주력 제품인 전기강판·냉연박물·선재·후판 제품에 대한 수급 차질 우려도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우(오른쪽) 포스코그룹 회장이 23일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1냉연 공장 복구 활동에 참여하기에 앞서 철저한 안전을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


세계철강협회장으로 취임한 최정우 회장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태풍 피해 복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냉천 범람으로 피해가 컸던 2열연 공장의 경우 압연기 모터 드라이브 총 15대 중 11대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최 회장은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인도 JSW사의 사잔 진달 회장에게 협조를 요청했고 진달 회장은 JSW 열연 공장용으로 제작하고 있는 설비를 포스코에 내주기로 결정했다. 이 장비는 11월 중 입고 예정으로 2열연 공장 복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수해 직후부터 태풍 피해 복구반, 전사 종합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협력사들의 장비가 침수 피해를 당한 데 대해 모든 신규 장비 구매자금을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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