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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4분기에도 적자 불가피…목표가 26% 하향"

[하나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2만→1.48만원으로,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연말까지 영업적자 불가피…"패널 가격 하락세 지속될 것"





하나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영업적자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2만 원에서 1만 48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28일 하나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전 부문에서 아쉬운 성적을 내놨다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6조 8000억 원을, 영업이익은 7593억 원 규모 적자를 냈다. 같은 기간 TV패널 부문 매출은 -27%, IT부문은 -6% 감소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고마진 사업부였던 IT부문의 수익성 역시 모니터 및 노트북 패널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며 일부 세그먼트는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4분기에도 영업적자를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 경우 LG디스플레이는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내게 된다. 한편 적자폭은 이번 분기 대비 1400억 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LCD TV 라인 조정 과정에서의 비용 증가, IT 수요 부진에 따른 패널 가격 하락세 지속 등으로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생산 이연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바일 패널 출하 증가에 힘입어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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