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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컴퍼니' 전환 속도…코난테크놀로지 2대 주주로

지분 20.77% 인수, 협업 다각화

이상호(왼쪽) SK텔레콤 CTO와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017670)이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20.77%를 224억 원에 인수하고 양사 간 AI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한 코난테크놀로지의 지분 인수를 통해 23.9%를 보유한 김영섬 대표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교류 및 기술협력과 시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협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를 통해 AI 핵심 기술 확보 및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SK텔레콤의 AI 서비스 ‘A.(에이닷)’ 고도화와 함께 AI 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의 목표인 ‘AI컴퍼니’ 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상호 SK텔레콤 CTO는 “SK텔레콤의 AI 사업 확장에 코난의 AI 기술 접목으로 시너지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코난테크놀로지도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코난테크놀로지는 검색엔진 및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축적한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어를 처리하는 ‘텍스트 AI’와 AI로 영상을 분석하는 ‘비디오 AI’ 영역에서 압도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전체 인력 중 57%가 연구개발(R&D) 인력이며 매년 매출의 30~50% 수준을 AI 관련 R&D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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