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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할로윈 압사 참사에 중국인 사망자 1명

주한 중국대사관 "중국 국적자 포함"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현장에서 30일 부상자가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한국 매체의 기사들을 인용해 29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이날 10시30분 현재 151명, 이 중 외국인 사망자가 19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신문망은 이태원 사고 소식을 전하며 주한 중국대사관을 인용해 사망자 가운데 중국인이 1명 포함됐다고 밝혔다.



매체는 "현재까지 중국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에 즉각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한국 경찰과 소방국 등 관계부처에 연락해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대사관은 아울러 피해자 수습과 유족과의 연락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도 "이번 사고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가장 큰 사고"라고 설명했다.

신화통신은 목격자들의 반응을 통해 이태원동 일대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 10만여명이 몰렸으며 호텔 옆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렸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후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구조 지시를 내리고, 모든 관련 부서에 부상자들의 신속한 치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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