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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2027년까지 160조원 투자하겠다"

제8회 중견기업인의날 행사 개최

尹 대통령, 산업부 장관 등 참석

중견련 "매년 30만 일자리 신규창출"





중견기업계가 민간주도 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16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도 매년 30만개씩 신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중견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으며 ‘중견기업특별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매년 개최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외에 이창양 산업부 장관,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유공자와 근로자,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7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해 매년 신규 일자리 30만개를 창출한다는 내용의 ‘중견기업계 3대혁신 성장선언’이 발표됐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기업은 경제성장의 견인차이자 핵심적인 일자리 공급처”라며 “정부의 민간주도 성장 선언과 과감한 규제혁신 노력은 기업활력을 높임으로써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며 “민간주도 성장의 엔진을 강력하게 구동하기 위해서는 2024년 일몰을 앞둔 중견기업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시급히 전환해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법적 토대를 확고히 다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병구 네패스 회장이 금탄산업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중견기업 성장에 기여한 모범기업인 34명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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