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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2440선 오르락내리락…'위믹스' 충격에 게임株 약세





오전장에서 2450선 돌파를 시도하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나며 소폭 약세 전환했다. 이날 위메이드 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 소식이 확산되며 게임업계 전반이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25일 오후 1시 4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06%) 내린 2439.9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8포인트(0.04%) 오른 2442.21에 출발했다. 장 중 한때 2449선까지 올랐지만 이후 매도세가 커지며 현재 2440선 언저리에서 보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498억 원, 외국인은 307억 원어치를 파는 모습이다. 한편 기관은 569억 원가량을 홀로 사들이고 있다. 금융투자가 231억 원, 연기금 등이 194억 원을 순매수하며 매수 주체로 나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약세 종목이 대부분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70%), 삼성SDI(006400)(1.25%)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5%)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005930)(-0.49%), SK하이닉스(000660)(-1.61%) 등 반도체주를 포함해 현대차(005380)(-0.90%), 기아(000270)(-0.61%) 등 자동차주는 하락하고 있다. NAVER(035420)(-1.06%), 카카오(035720)(-1.57%) 등 인터넷기술(IT)주들 역시 약세를 띠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08포인트(0.55%) 하락한 734.1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0.76포인트(0.10%) 내린 737.46에 출발해 장 중 낙폭을 키웠다. 오후장에선 730선에서 하단을 형성한 후 상승을 시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44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 원, 32억 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 가운데서는 게임주들의 하락폭이 크다. 전날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에 대해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통보하면서 가상자산 관련 사업에 가장 활발하게 나서고 있는 게임 업계에 대한 투심이 위축되는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293490)(-3.51%), 펄어비스(263750)(-1.23%) 등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에코프로비엠(247540)(4.14%), 엘앤에프(066970)(0.47%), 에코프로(086520)(0.23%) 등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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