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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급망 강화 위해 캐나다와 손잡았다

이창양 장관, 샴페인 캐나다 장관 만나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 분야로 협업 확대

이창양(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빈접견실에서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Franc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핵심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캐나다 정부와 협력을 강화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서울청사에서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과 만나 핵심 광물·소재와 이차전지, 전기차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올 9월 한·캐나다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에 따라 정부 간 핵심 광물 공급망 업무협약(MOU)을 조속히 체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유연탄, 철광석 등 범용광물 중심이었던 교역 범위를 니켈, 코발트 등 핵심 광물 분야로 확대해 상호 ‘윈윈’하는 협력관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양국간 협업이 전기차 세액공제 요건에 배터리 핵심 광물 비율을 규정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시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양국 장관은또 정상회담을 계기로 설치된 ‘외교·산업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첫 회의를 수교 60주년인 내년에 열고 공급망 위기 타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과 캐나다 간 교역은 2015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131억달러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인공지능(AI) 등 양국 기업 간 핵심 분야 협력이 강화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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