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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서 창업 열기 뜨겁다

산림청, 올해 227개 주민공동체 발굴·육성해 민간주도 창업 견인

산촌에서 창업에 도전하기 위해 그루경영체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촌에서의 창업이 확대되면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45개 시·군·구에서 그루매니저 42명을 통해 227개의 그루경영체를 발굴·육성한데 이어 71개 법인이 신설되는 성과가 창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1개 대비 30개 증가한 성과다.

산림청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을 통해 그루경영체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해 산촌경제 활성화와 소득 성장지원으로 민간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

그루매니저는 ‘창업 떡잎! 그루경영체’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역량, 단계에 맞추어 기본 3년(추가 2년)간 견학, 전문가 자문, 교육훈련, 시제품 시장조사 등을 계획하고 성과를 관리하며 궁극적으로 법인 설립을 이끌고 있다.



그루경영체는 지역 특산임산물 생산, 숲관광, 숲놀이 장난감 제작, 숲전문 영상 제작, 숲체험 교구, 나무 오르기(트리클라이밍), 숲문화 콘텐츠 개발, 정원조성, 임산물 즉석요리(밀키트) 및 목공예 정기구독 서비스 등 사업영역이 다양하다.

산림청은 지역의 민간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산림분야 취업과 창업을 상담하기 위해 ‘산림일자리 확장 가상 공간(메타버스) 박람회’를 올해만 2회 개최했고 1000명이 참여해 산림일자리를 알리는 데도 적극 나섰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창업을 해 민간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민간이 주도하는 다양한 산림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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