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석류협회는 여성 건강과 환절기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미국 석류를 제철을 맞아 국내 마트와 백화점에서 동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석류협회는 겨울과일인 '미국 석류' 출시 행사를 30일 서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새롭게 부임한 리사 앨런(Lisa Allen) 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장도 참석했다.
석류는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들의 필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탄닌, 안토시아닌, 엘라그산 등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의 환절기 면역 강화를 위해 좋은 식품이다.
미국 석류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토양에 일조량이 풍부하고 강우량도 적절해 석류 재배의 최적지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생산된다. 다른 석류에 비해 과육이 크고 단단하며 과피가 팽팽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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