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재명 “화물연대 사태 국회가 나서야…국힘 응답하길”

“정부여당 의지 없고 화물연대 고집도 안 돼”

“민생 희생돼도 괜찮은 가치 존재하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권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노·정 간 대화가 쉽지 않다면 국회가 나서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그래도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의 의지는 찾아볼 수가 없다. 화물연대 파업을 ‘정치파업’으로 매도하고 강경대응만 고수하면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며 “화물연대도 강대 강 대치를 고집한다면 사태는 종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안전한 노동권을 보장하는 길은 결국 제도 마련이고 이는 힘이 아닌 지혜의 영역”이라며 “오직 대화로 풀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은 원내지도부가 직접 나서서 중재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민의힘은 즉각 응답해야 한다”며 “민주주의에서 민생이 희생돼도 괜찮은 가치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그 책임을 다하자”고 촉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