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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목표가 9만→11만원…면세 시장 정상화시 탄력적 실적 개선"

다올투자증권 보고서

2013년 신라스테이 브랜드 론칭과 함께 오픈한 경기 동탄점(왼쪽)과 올 10월 호남 지역에는 처음 선보인 14호점 여수점/사진=호텔신라




다올투자증권(030210)호텔신라(008770)가 면세 업황 회복으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7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내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35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영업이익 보다 111.71% 증가한다는 예측이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궈 연구원은 "단기 비용 확대보다 면세 업황 회복 이후의 실적 전망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내년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수요 개선과 비(非)따이공 매출 믹스 상승에 호텔신라의 면세 영업이익률은 3%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이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신라는 최근 면세 사업자 중 점유율 확대가 가장 돋보인다"며 "점유율 상승은 구매력 상승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그는 "직매입 구조상 매입규모가 큰 상위 사업자 협상력이 유리한데, 연내 인천공항 입찰 공고가 예정돼 있는 만큼 추가적인 점유율 확대 기회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이 현실화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과실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며 "단기 비용 확대보다 면세 업황 회복 이후의 실적 전망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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