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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中 리오프닝 수혜' 코스맥스·LG생건 주목


중국 리오프닝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코스맥스, LG생활건강, CJ ENM 등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면서 추천주로 제시했다. 이마트 등 유통 관련 규제 완화가 기대되는 종목 역시 추천주로 꼽았다.

11일 하나증권은 제주항공과 코스맥스, 카카오게임즈를 이번 주 주목해야 하는 종목으로 제시했다. 우선 제주항공에 대해서는 일본과 중국 노선 비중이 높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4분기 진행된 유상증자 역시 상승 모멘텀을 더하고 있다. 4분기 실시한 유상증자로 추가 자본 확충 우려가 없어졌다는 점 역시 매력을 더한다. 지난달 11월 말 8740원까지 떨어졌던 제주항공의 주가는 1만 4150원까지 급등한 상태다.

코스맥스는 중국 리오프닝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구분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중국이 수요 회복 국면에 진입하면서 제조자개발생산(ODM)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주 추천주




삼성증권은 LG생활건강과 CJ ENM, 이마트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LG생활건강은 향후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할 때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CJ ENM에 대해서는 티빙과 시즌의 합병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한한령이 해제 기대감도 상승 모멘텀이라고 봤다.

유안타증권은 삼성SDI(006400)더블유게임즈(192080), HK이노엔(195940)을 제시했다. 미국과 유럽의 중국산 제품 배제 전략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대한민국 셀 제조사를 선택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내년 수주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다. HK이노엔은 연말 모임 증가에 따른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HK이노엔이 개발 중인 ‘케이캡(타이신짠)’의 중국 국가급여약목록(NRDL) 포함 이후 처방 확대 예상되는 것도 긍정적이다.



SK증권은 SPC삼립, SNT중공업, 보령을 추천주로 꼽았다. 우선 SPC삼립은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 베이커리 부문은 가격 인상의 효과를 누리며 푸드 부문은 내년 리오프닝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면서 성장성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SNT중공업은 방산 수출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SNT중공업은 전차, 장갑차 등에 사용되는 변속기를 국산화해 납품 중인데, 해외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변속기 수요가 함께 늘어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는 것이다.

보령은 특허가 만료된 약을 사들이는 레거시브랜드인수(LBA) 전략으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SK증권은 LBA로 도입된 젬자가 내년부터 이익 개선세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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