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 정부서 임명된 에경원장, 취임 1년 2개월 만에 사의

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사의 표명

대통령과 임기 맞춘 ‘엽관제’ 도입 주장





임춘택(사진)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취임 1년 2개월여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임 원장이 12일 사의를 공식 표명해 절차에 따라 23일까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직서가 수리되면 임 원장은 올해 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전임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9월 임명한 임 원장의 임기는 2024년 9월까지였다.



임 원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대통령제를 채택하는 우리나라에서 정부 산하 기관장은 대통령과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 오랜 지론”이라면서 “새해에는 현 정부와 정책적으로 깊이 호흡할 수 있는 분이 새 원장으로 오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미국처럼 대통령이 바뀌면 수천 명의 공직자를 자유롭게 임면할 수 있는 ‘엽관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기관장의 임기를 임의로 단축할 수 없도록 규정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