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KICPA)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 투명성’을 비전 2030으로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우리나라가 투명한 회계선진국으로 발전해 정체 상태에 있는 국가경쟁력 순위가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과정을 회계산업이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the Korea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의 영문 이니셜을 새롭게 해석했다. △전문지식(Knowledge) △성실(Integrity) △협력(Collaboration) △공익기여(Public Interest) △책임(Accountability) 등을 5대 핵심 가치로 정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새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상징하는 파란색, 고품격과 권위를 상징하는 검은색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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