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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렌즈 A병원 33만 원, B병원 900만 원…

심평원, 올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

사진 제공=이미지 투데이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렌즈의 가격이 의료 기관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부터 의료기관별 2022년 비급여 진료 비용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제도는 의료 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선택을 돕는 제도다. 전체 의료 기관의 578개 비급여 항목이 공개 대상이다.

비급여 항목별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5.6%는 전년보다 가격이 올랐고, 22.9%는 가격이 내렸다. 올해 물가 상승률(11월 5.0%)보다 인상률이 높은 비급여 항목 비율은 14.9%였다.



주요 비급여 진료 항목의 의료 기관별 가격 편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렌즈의 경우 부산 A의원에서 33만원으로 제일 저렴했고, 인천 B의원에서 9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도수치료는 10만원 선이 중간 금액이지만, 경기도 소재 D의원에서는 50만원에 이르기도 했다.

초음파유도하 하이푸시술은 경기 E병원에서 200만원으로 최저, 경남 F의원에서 2500만원으로 최고 금액이었다.

비급여 진료 비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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