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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블록체인, 파산 막으려 구조 조정…”확신은 못해”

일부 자산 매각

주식 상장 재개 요청

/출처=셔터스톡




암호화폐 채굴 기업 아르고 블록체인(Argo Blockchain)이 파산을 막기 위해 구조 조정에 나선다.

아르고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에 아르고의 유동성을 개선하고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기 위해 자산 일부를 매각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아르고는 챕터 11 파산 보호 신청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를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챕터 11 파산은 미국 연방 파산법에 의거한 파산 절차 중 하나로 채무자의 영업 활동, 채무, 자산의 개편을 수반하는 회생 파산이다.



아르고는 지난 9일 홈페이지에 회사가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는 내용의 문건이 실수로 공개되면서 영국과 미국의 아르고 주식 거래가 중단됐다. 아르고는 “영국 금융 당국에 주식 상장 재개를 요청했으며 가능한 빨리 거래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암호화폐 채굴 업계는 최근 에너지 가격의 급등과 비트코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아르고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94% 하락하며 암호화폐 채굴 산업의 실적을 밑돌았다. 아르고는 지난 10월 27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에 실패하며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없으면 부정적인 현금 흐름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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