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은 2022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친환경 조치 및 투명성 분야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다.
올해는 전 세계 약 1만80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했으며, 이 중 국내에서는 5개 기업만이 기후변화 부문에서 리더십(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3월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탄소중립을 위한 행보를 실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에서도 ‘월드 지수(World Index)’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DJSI 월드 지수는 글로벌 유동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선정한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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