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이진복 정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에게 연말에 훈장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연말 정부 훈포장 대상자에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 6명 중 이 수석과 강 수석을 포함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수여 근거가 되는 공적조서 제출 등 실무 절차도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훈장 수여 대상자는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된다.
두 수석이 받을 훈장 종류는 공무원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해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근정훈장이 유력하다.
이 수석은 여당 및 국회와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강 수석은 시민사회계 및 종교계와의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실은 행정관 승진 인사도 조만간 단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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