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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설 대응 위해 15~16일 출퇴근시간 집중 배차 30분 연장

도로 결빙으로 통제시 버스 노선 우회

15일 서울 마포구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이나 외투 모자를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15일 오후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도로혼잡이 예상돼 이날 퇴근시간대 및 16일 출근시간대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씩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하철(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및 시내버스 대상이며 퇴근시간대 집중 배차 시간은 평소 오후 6~8시에서 8시 30분, 출근시간대는 오전 7~9시에서 9시 30분으로 각각 연장된다.

기상 상황 변화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중교통 집중 배차 운행을 추진하고, 시민 귀가와 이동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전역에 발령되었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5시에 해제됐지만 특별 수송은 유지한다.



도로 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무악재, 미아리고개 등 상습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노선은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도로 통제 정보는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난대책본부 내 교통대책반도 가동 중이며 비상근무에 돌입해 대응한다. 폭설로 인한 시설물 고장이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하철 및 역사 시설물, 정류소, 택시 승강장 등 교통 시설물 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상상황 및 도로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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