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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JP모건 컨퍼런스 간다…"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적극 검토"

"글로벌 위기, JP모건으로 성장 기회 모색"

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대표. 사진 제공=지놈앤컴퍼니




지놈앤컴퍼니(314130)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과 신규 면역항암제 ‘GENA-104’, ‘GENA-111’에 대한 개발 성과와 사업화 논의를 진행한다. 여기에 더해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과 인수합병(M&A) 등을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지놈앤컴퍼니의 대표 파이프라인 ‘GEN-001’은 독일 머크·화이자의 바벤시오와 MSD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위암·담도암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GENA-104는 전임상 연구를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능을 확인했으며 내년 임상 1상에 돌입한다. GENA-111은 글로벌 제약회사 디바이오팜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동물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외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를 기회로 삼아 JP모건 컨퍼런스를 통해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2018년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6년 연속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JP모건 컨퍼런스에서 키트루다 개발사인 MSD와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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