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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블록파이 “고객 출금 허용해달라”…법원에 요청

국내 시장 하락세, 국제 시장 상승세

“고객 인터페이스도 업데이트해야”

법원, 다음달 9일 결정

21일 오후 1시 01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21일 오후 1시 01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2200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25% 하락한 158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31% 하락한 32만 4700원, 리플(XRP)은 1.11% 하락한 444.5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는 1.97% 하락한 95.38원이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71% 상승한 1만 6843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49% 상승한 1210.60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0.36% 상승한 248.73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51억 4921만 달러(약 6조 6316억 원) 가량 상승한 8100억 2709만 달러(약 1043조 233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하락한 26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기업 블록파이(BlockFi)가 고객이 블록파이 지갑에 보유한 암호화폐를 인출할 수 있도록 미국 파산법원에 요청했다.

20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블록파이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에게 자산을 돌려주는 것이다”라며 “이번 요청은 목표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블록파이는 블록파이 인터내셔널(BlockFi International)이 보유한 블록파이 지갑 계좌에서도 출금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블록파이는 혼란을 막기 위해 플랫폼을 일시 중지한 시점의 고객 자산을 제대로 반영하고 고객 인터페이스를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산 법원은 다음달 9일 블록파이의 자산 출금 요청에 대한 심리를 진행한다. 법원이 해당 요청을 받아들이면 플랫폼 일시 중지 이후에 자산을 입금한 고객은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블록파이는 지난달 11일 FTX가 미국에 파산 보호 신청을 하면서 고객 출금을 중단했다. FTX 사태 여파로 위기를 겪던 블록파이는 지난달 말 미국 뉴저지 파산 법원에 챕터 11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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