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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영, 송강호와 한솥밥…'재벌집 막내아들' 배우 변신 후 종횡무진

티파니 영 / 사진=김규빈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티파니 영이 써브라임과 새 출발을 한다.

26일 써브라임은 티파니 영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할 것이며, 글로벌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파니 영과 써브라임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의 끈끈한 의리를 바탕으로 함께하게 됐다. 티파니 영은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5년 만에 국내 엔터테인먼트와 처음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티파니 영은 국민 걸그룹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홀로서기 후에는 본명을 더한 티파니 영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솔로 앨범은 물론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송중기(진도준)의 든든한 조력자 레이첼 역으로 출연하며 드라마까지 진출했다.

티파니 영은 내년 2월 첫 방송되는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써브라임은 배우 송강호, 배우 겸 가수 비(정지훈), 그룹 갓세븐 출신 잭슨, 영재, 모델 김진경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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