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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종합채권액티브 ETF 순자산 2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ETF의 순자산 규모는 2조 1403억 원(26일 에프앤가이드 기준)을 기록 중이다. 최근 1개월간 9619억 원이 몰리며 상장 2년 만에 순자산 1조 원을 달성한 기록에 이어 또다시 2조 원 돌파 기록을 세웠다. 채권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는 국내 채권형 ETF 중에서 순자산 1위 규모다. 국내 상장된 전체 666개 상품 중에서는 6번째로 큰 규모다. 국내 채권형 ETF의 순자산 규모 2위는 ‘TIGER 단기통안채(157450)’(1조 2000억 원), 3위는 ‘KODEX 단기채권PLUS(214980)’(1조 1000억 원)다.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의 액티브 채권 ETF다. 한국의 우량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채권 4000여 종목으로 구성된 KAP 한국종합채권지수(AA-이상, 총수익)를 기초 지수로 한다. 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 자본손익, 이자재투자수익이 모두 반영된 토탈 리턴(TR) 지수다. 이 상품의 평균 듀레이션은 4.3년이며 총 보수는 0.045%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5%를 기록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2조 원 규모를 돌파한 KODEX 종합채권 액티브 ETF뿐 아니라 최근 채권형 ETF 상품들에 큰 폭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금리 수준이 높아진 상태인 만큼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만기가 긴 장기채권 쪽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한편 다양한 채권 관련 간접투자 상품도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한동안 채권형 ETF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 KODEX 국내 채권형 ETF는 총 13종이며 순자산은 5조 8000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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