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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핫초코 미떼' 새 광고로 성수기 공략

핫초코 미떼 광고 영상. /사진 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은 겨울철 인기 음료 '핫초코 미떼'의 신규 광고를 선보이며 올 겨울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배우 오대환이 아빠로 등장해 아이의 첫 학예회 무대를 열심히 촬영하지만, 녹화 버튼을 누르지 않아 영상을 찍지 못하는 상황을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처럼 찬바람 부는 상황에서 핫초코 미떼가 가족을 이어주는 따뜻한 매개체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매년 핫초코 미떼의 광고는 따뜻한 감성과 재치있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며 국내 광고제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2011년 배우 정재영과 함께한 '회사친구' 편은 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9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 부문에 선정됐으며, 2018년 방영된 '아빠는 판다' 편은 한국광고주협회 주관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서식품이 2003년 출시한 핫초코 미떼는 '따뜻한, 온화한'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달콤한 코코아와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조합한 핫초코다. '미떼 핫초코 오리지날'을 비롯해 탈지분유를 22% 함유한 '미떼 핫초코 마일드', 카카오버터 원료를 함유한 '미떼 핫초코 화이트 초코', 페퍼민트를 함유한 '미떼 핫초코 민트초코' 등 4종으로 라인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윤혜민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다양한 맛의 핫초코 미떼와 함께 이번 겨울도 기분 좋은 달콤함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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