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내년 계묘년을 맞아 토끼로 변신했다.
롯데홈쇼핑은 ‘벨리토끼의 당근농장’ 팝업스토어가 내달 1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벨리토끼의 당근농장’은 토끼로 변신한 벨리곰이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30㎡(100평) 규모로, 토끼 코스튬을 착용한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 2개, 2m 조형물 5개로 구성된 ‘포토존’, 내년 벨리곰 굿즈 신상품과 인기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샵’, 벨리곰 엽서에 새해 소망을 적어 보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 첫날인 지난 27일에는 토끼 귀와 꼬리를 붙인 ‘벨리곰’이 전시 현장에 갑자기 출몰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깜짝 카메라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벨리곰’은 행사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인증샷을 함께 찍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벨리토끼의 당근농장’을 통해 운영되는 ‘굿즈샵’에서는 ‘벨리곰’ 굿즈 신상품과 인기상품을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플래너와 캘린더,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된 시즌 그리팅 세트를 비롯해 스트레스볼, 엽서 등 신상품을 선보이고, 휴대폰케이스, 그립톡 등 인기상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벨리곰’ 굿즈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팝업스토어와 자체 쇼핑몰을 통해 20억 원 이상 판매됐으며, 자체 쇼핑몰 매출액은 론칭월 대비 9배 이상 신장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토끼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자 토끼로 변신한 벨리곰을 내세운 ‘벨리토끼의 당근농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벨리곰의 친구들을 시작으로 ‘벨리곰’의 세계관을 확장해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캐릭터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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