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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은행, 금 기반 디지털 금융자산 발행

최대 10만 5000개 발행

금융 제재 속 달러 대체할 것

/출처=셔터스톡




러시아 국영 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가 금 기반의 디지털 금융자산(DFA)을 발행하며 DFA가 달러화 투자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베르방크는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금 기반 DFA의 첫 발행을 공개하며 “금속 판매 기업 솔퍼(Solfer)가 DFA를 취득한 첫 번째 투자자”라고 밝혔다. 금 기반 DFA는 금 가격의 변동에 따라 가치가 변화한다.



스베르방크는 DFA를 최대 10만 5000개 발행할 계획이다. 투자자는 내년 7월까지 DFA를 취득할 수 있다. DFA의 발행과 유통은 모두 블록체인에서 진행한다.

알렉산더 베드아킨(Alexander Vedyakhin) 스베르방크 이사회 부의장은 “우크라이나 침공의 여파로 러시아가 국제 금융 제재에 직면한 상황에서 DFA는 달러를 활용한 전통적인 투자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 고객 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며 DFA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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