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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알람에 목표 생활비 설정까지"…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기능 개선





카카오뱅크가 모임통장에 생활비 관리 기능과 회비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임통장은 지난 2018년 12월 출시한 상품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해 모임원을 초대하고 실시간 회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는 모임통장을 가족 통장·데이트 통장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계획적 소비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비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한 달 목표 생활비를 설정하면 예산 대비 지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모임태그를 ‘가족/생활비’로 선택한 모임통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 중 지출에 포함하고 싶지 않은 내용은 ‘on·off 스위치’를 눌러 내역에서 제외할 수 있다. 설정해둔 모임태그와 목표 생활비는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또 생활비 지출 현황 항목에서 올해 월평균 생활비 및 누적 생활비 등 자세한 정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번에 추가된 회비 관리 기능은 회비규칙을 설정해 모임원들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이다. 모임주가 회비규칙 설정 버튼을 눌러 회비 금액과 회비 내는 날을 설정하면 모임원이 회비 입금을 잊지 않도록 해당일에 맞춰 자동으로 알림이 보내진다. 입금현황에서 미입금 탭을 누르면 회비를 입금하지 않은 멤버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모임원들을 선택해 한 번에 입금 요청 메시지카드를 보낼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기능 추가와 함께 2월 14일까지 신규 모임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모임 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원금은 총 4000만 원 규모로 각각 10개 모임에 100만 원, 300개 모임에 10만 원이 제공된다. 모임통장을 개설하고 모임원을 1명 이상 초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기존 모임통장 고객도 모임통장을 추가로 개설해 참여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 앱 내 모임 지원금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친구에게 링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도넛과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비 관리도 모임통장에서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모임이 편리해지는 다양한 기능을 모임통장에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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