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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4억~5억…서울 고덕·남양주 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

6일부터 공공분양주택 '뉴홈' 2298가구 사전청약 접수

국민평형 추정 분양가 양정역세권 4.3억·고양창릉 5.5억 ?

전용 59㎡ 고덕강일 3.5억·남양주진접2 3.4억대

공공분양주택 ‘뉴홈’ 공급지 [국토교통부 제공]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이 서울 고덕강일과 남양주진접 등 수도권에서 사전청약을 통해 최초 공급된다.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4억~5억 원대로 시세보다 저렴해 서민 무주택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6일부터 2298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공급 대상지는 △서울 고덕강일(500가구) △고양창릉(877가구) △남양주 양정역세권(549가구) △남양주진접2(372가구) 등 4곳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나눔형’ 1926가구, ‘일반형’ 372가구다.

추정 분양가를 보면 전용 84㎡ 기준 양정역세권 4억 2831만 원, 고양창릉 5억 5283만 원이다. 전용 59㎡ 기준으로는 고양창릉 3억 9778만 원, 양정역세권 3억 857만 원, 고덕강일 3억 5538만 원, 남양주진접2 3억 3748만 원 등으로 추정됐다.

나눔형은 청년·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있다. 청년 특별공급의 경우 부모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라도 만 19~39세로 미혼이고 과거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일반형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노부모부양·기관추첨 유형으로 구분된다.

나눔형과 일반형 모두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 1순위자(입주자저축에 가입해 1년이 지난 자로서 매월 약정납입금을 12회 이상 납입)를 대상으로 우선공급하고, 일반공급의 잔여물량은 추첨제로 공급한다. 이때 추첨은 일반공급 신청자격을 갖춘 잔여공급 신청자와 우선공급 낙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사전청약 당첨 시 동호수는 배정되지 않으며 향후 본청약 당첨 시 동호수가 배정된다. 계약 또한 본청약 결과, 분양이 확정된 후 이뤄진다.

접수 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하는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일반공급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공급하는 고덕강일 3단지의 특별공급 접수는 같은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3월 2일부터 3일, 2순위는 3월 6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공공분양주택일 경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 먼저 발표된 당첨권이 우선된다. 최종당첨자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사전청약 신청은 LH 공급지역은 사전청약 누리집, SH 공급지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 내 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현장접수처 방문 접수는 방문예약을 신청한 인터넷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에 한해 가능하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 단장은 “새 정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첫 번째 사전청약이니만큼 청년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나눔형 등 새로운 유형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만큼 다양한 계층과 유형의 무주택자들이 내집마련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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