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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영화' 시리즈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 촘촘한 구성으로 유종의 미

/사진='없는 영화' 속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 방송화면 캡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가 선보인 2023년 첫 작품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가 크리에이터 진용진의 자전적 스토리를 성공적으로 담아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는 지난 1월 1일 첫 화를 공개된 후 총 8부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유튜버 도기도(윤정우)가 성장하는 스토리를 극적인 사건 구성과 등장 인물들을 통해 촘촘한 짜임새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없는 영화'가 러닝타임 두 시간이 넘는 장편을 선보인 것은 지난해 공개된 6부작 '학교 게임' 이후 두 번째다.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는 무조건 유명해지고 싶다는 꿈을 꾸던 청년 도기도가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대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영상 편집으로 생계를 이어하던 도기도는 사람들을 몰래 인터뷰하는 '몰터뷰' 콘텐츠를 만들면서 사업가부터 정치인, 동료 유튜버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보이스피싱부터 거부할 수 없는 제안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다이내믹한 사건들과 위기를 마주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이 작품은 '없는 영화' 연출자인 진용진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주기 위해 진용진이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제작하던 히트작 '그것을 알려드림'과 극 중 도기도의 작품 '몰터뷰'가 꼭 닮아 있을 뿐 아니라, 엔딩에서 8화동안 끌고 온 스토리에 대한 커다란 충격을 선사하는 실제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진용진은 자신의 경험담에서 영감을 얻은 스토리를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낸 시나리오와, 특유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연출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력이 더해져 역대급 명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인공 도기도 역을 맡은 배우 윤정우는 말투부터 행동, 헤어스타일과 패션 등 모든 면에서 마치 진용진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뿐 아니라 작품에 까메오로 등장한 진용진과 극 중 도기도가 직접 마주치는 장면 등 촘촘한 구성과, 도기도의 상황 변화에 따른 재산 변화를 실시간 자막으로 표시하거나,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인물 소개 대신 재산을 표기하는 등 특색 있는 편집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존재하는 영화를 리뷰 하는듯한 이색적인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진용진의 '없는 영화'는 오는 26일 신작 3부작 시리즈 '취향'을 공개한다. '취향'은 최근 진행된 '없는 영화제' 특별 상영회를 통해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먼저 만난 작품으로,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여고생의 색다른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작품이 상영된 후 촘촘한 짜임새와 예상을 뛰어 넘는 극적 반전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끊이지 않은 만큼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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