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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공들인 LG전자 'BPW 골드 어워드' 수상

이삼수(오른쪽) LG전자 부사장이 24일 BPW 골드 어워드를 수상한 뒤 상패와 꽃다발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양성평등 기업 문화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코리아)’으로부터 ‘BPW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은 1993년부터 여성의 지위 향상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거나 양성평등에 기여한 개인·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전문직여성한국연맹 평가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구축 △여성 인재 발굴·육성 △외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의 우호적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확대(기존 1년)했다. 또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을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여성 인재 확보 측면에서도 여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고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주관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공을 들였다. 또 임원, 연구·전문위원급에 여성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조직별 인재위원회를 통해 여성 리더·전문가들을 육성했다. 여성 핵심 인재 및 조직 책임자 선발과 코칭 및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성원들의 양성평등을 추구하고 있다.

LG전자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지난해 글로벌 다양성 정책을 공표하는 등 ESG 경영 또한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상위 10% 기업만 포함되는 ‘DJSI 월드’ 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되는 등 성과를 기록했다.

이삼수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는 “모든 임직원들이 각자의 잠재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지원과 포용적인 조직 문화 구축으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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