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폴라리스오피스(041020)그룹 3사가 동반 강세다. 인공지능(AI) 오피스 사업에 진출한 폴라리스오피스의 사업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그룹사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3일 오후 1시57분 현재 폴라리스오피스(2,440원)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함께, 폴라리스우노(114630)는 전 거래일 대비 13.27% 오른 1,024원, 폴라리스세원(234100)은 전 거래일 대비 5% 오른 2,205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폴라리스오피스는 AI 오피스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2일 AI 오피스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최근 화제인 생성형 AI 언어모델을 적용한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오픈AI의 '챗GPT(ChatGPT)'를 비롯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스테빌리티AI '스테이블 디퓨전'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적용해 문서 작업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 폴라리스오피스, 자동차 공조시스템 부품 기업 폴라리스세원, 인조가발 원사 기업 폴라리스우노 3사로 구성돼 있다. 폴라리스우노와 폴라리스세원은 폴라리스오피스 주식 각각 3.47%, 8%를 보유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AI 오피스 플랫폼으로서 기술을 고도화 하는 중"이라며 "그룹사들과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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