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역대 최저 출산율 충격에…복지부, 두 번째 긴급 회의 개최

지난달 27일에 이어 나흘만에 또 개최

"실효성·체감도 높은 대응책 마련할 것"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열린 저출산 대응 긴급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저출산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3일 보건복지부는 서울에서 저출산 원인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긴급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번째 회의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잠정 집계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자 정부가 분주히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날 회의에는 길현종 한국노동연구원 사회정책연구본부장, 유재언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 최새은 한국교원대 가정교육과 교수,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생·가족정책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저출산 상황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 변화, 지역발전과 연계된 출산 정책의 필요성 등이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기일 1차관은 “빠른 시일 내에 실효성과 체감도 높은 저출산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부 2030 청년자문단과의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