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개인정보 유출’ LGU+, 개인정보보호 전담임원 뽑는다

CISO·CPO 공모 시작

개인정보 유출 후속대응

황현식(왼쪽 세번째)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지난달 16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고객정보 유출 및 디도스 공격에 따른 인터넷 서비스 오류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전담할 C레벨(대표급) 임원을 모집한다. 최근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의 재발을 막기 위한 보안 강화 조치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 공모를 시작했다. 한 임원이 겸임하던 두 직책을 이제 각자 채용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시킬 계획이다.



CISO는 정보보호 계획 수립 및 시행, 정보보호 실태 감사, 정보보호 위험 식별 및 대책 마련, 정보보호 교육·모의 훈련 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을, CPO는 개인정보 보호 계획 수립 및 시행, 개인정보 처리 실태·관행 조사 및 개선, 개인정보 파일 보호 및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강화 후속대책이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CISO와 CPO를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