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이 벚꽃 시즌에 봄 꽃 나들이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게인 블루밍’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니엘 부산과 이어지는 달맞이길은 부산 대표 벚꽃 명소로 특히 달빛에 비치는 벚꽃이 유명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해운대의 블루라인파크는 봄 바다를 즐기고자 하는 2030 세대 상춘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호텔에서 도보 거리에 있다.
이번 벚꽃 시즌 패키지는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객실 1박과 벚꽃 케이크 1개, 인스탁스 카메라(대여), 부산 최고층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특히 해당 패키지 고객만을 위한 벚꽃 케이크도 준비된다. 벚꽃의 화사함을 담은 미니 케이크로 체크인 후 객실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투숙 중에는 인스탁스 미니와 인화지가 제공된다. 기존 즉석카메라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중 원하는 컷만 골라 보정, 출력하여 부산 여행의 추억을 손쉽게 간직할 수 있게 했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호텔 인근에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장소가 많다”며 “이번 벚꽃 시즌에는 호캉스와 함께 편안한 벚꽃 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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